“올해도 싸이는 축제킹”…각종 공연 러브콜 봇물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올해도 싸이는 축제킹이다.

대학 축제 및 각종 공연 행사 업체 메르센 측은 1일 “2018년 5월 기준, 대학 축제 섭외 연예인 선호도 순위 1위는 가수 싸이(PSY)다. 싸이는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를 휩쓸던 순간에도 잊지 않고 국내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해 여름 브랜드 콘서트, 연말 콘서트를 올킬 매진을 기록했다. 히트곡 레퍼토리로 싸이는 남녀 노소 구분하지 않는 소화력과 흥행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싸이와 더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3대 기획사 걸그룹과 청하, 선미, 모모랜드, 헤이즈, 마마무, 홍진영 등이 뚜렷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너,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 도끼, 길구봉구, 폴킴 등에게도 섭외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