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축구 스타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아내 빅토리아 베컴에게 100억 원짜리 섬을 선물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 다수 매체가 데이비드 베컴이 빅토리아와의 만남 20주년을 맞아 바하마에 있는 약 1백만 평방미터 넓이의 700만 파운드(약 101억 원)짜리 섬을 구입했다고 보도했으나 데이비드 베컴 측이 이를 부인했다.
앞서 영국 데일리 스타 선데이는 “베컴 가족, 특히 빅토리아는 정상적인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데이비드가 빅토리아를 만나고 지난 20년 동안 그녀의 사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이 선물을 하고 싶어했다. 빅토리아가 완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말이다”고 소식통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베컴의 대변인은 데일리메일에 “완전히 잘못된 보도”라고 반박했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는 1998년 연인 관계를 공식화하고 약혼,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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