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OST 참여로 ‘이태원 클라쓰’에 힘을 보탠다.
6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뷔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라인업에 합류를 앞두고 있다. 이는 뷔의 연예계 대표 절친이기도 한 배우 박서준을 향한 든든한 지원사격이 될 전망.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으로 인연을 맺었다.
뷔는 지난 1월 스타와 팬이 소통하는 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태원 클라쓰’ OST를 부르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모든 팬들이 뷔의 OST 참여를 함께 열망했던 바.
결국 이는 2달 만에 현실이 됐고, 무려 15%에 육박하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집계 기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이태원 클라쓰’는 뷔라는 믿음직한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날게 됐다.
뷔의 이번 OST 참여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함께 ‘화랑’ OST 가창에 참여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이태원 클라쓰’ 측은 “참여를 조율중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앞서 ‘이태원 클라쓰’ OST는 가수 윤미래, 하현우, 김필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연달아 참여하며 드라마와 함께 OST도 큰 사랑을 받았던 터. 여기에 빌보드까지 휩쓴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까지 힘을 보태며 명실상부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전세계 동시공개, 컴백했다. 이후 빌보드200 4연속 1위, 빌보드 핫100에 3곡 동시 차트인,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등 전세계 차트를 휩쓸었으며, 초동 337만장(한터차트 기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뷔는 해당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Inner Child’로 세계 16개국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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