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윤난중 극본, 박준화 연출)에 출연한 박병은은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병은은 “개인적으로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커플들만의 연애 방식, 각 개성, 성격들, 결혼들은 서로 잘 맞아야 하는 거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어 “가정과 가정이 결혼을 하는 거지만, 우선은 두 남녀가 잘 맞아야 결혼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적인 것도 분명 있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결혼한걸 보면 둘만 좋아서 될 문제도 아닌 거 같지만, 둘이 사랑하는 게 제일 큰 거 같더라. 어린나이에 무책임하게 결혼하는게 아닌 이상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거니까. 가족과 가족도 행복하면 좋지 않느냐. 둘만 행복한 게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병은은 “남자가 잘해야 할 거 같다.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어디 한곳 서운하지 않게. 보면 남자가 게을러서 양쪽 집안이나 아내가 서운해 하면서 트러블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박병은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미소 지었다.
한편 박병은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마상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지난 28일 종영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