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요정 컴미’ 아역 출신 통번역사 전성초가 프리랜서 통역사에 대한 사측 처우에 분노했다.
전성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무 중 화상을 입은 통역사가 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랜서 통역사가 무주의 한 공장에서 통역 업무를 하던 중 고온의 세척액이 정수리와 목, 등 위로 쏟아지는 사고를 당해 화상으로 한 달 넘게 입원했으나, 사측은 통역사가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치료비 전액 지원에 난색을 표했다.
전성초는 이에 “최근 촬영 때문에 공장 갈 일이 많았던지라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다”면서 “왜 옆에서 열심히 통역한 죄로 이런 부조리를 겪어야 하나요?”라고 적었다.
한편 전성초는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의 주인공 컴미를 맡아 얼굴을 알렸던 아역 스타 출신. 아역으로 인기 절정이던 시절 유학을 떠났던 전성초는 한영 통번역가, 아리랑TV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전성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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