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신혜선 양세종이 카메라 밖에서도 빛나는 케미를 자랑했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조성희 극본, 조수원 연출, 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꽁설커플 신혜선(우서리 역) 양세종(공우진 역)의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속 신혜선-양세종은 드라마 속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못지않은 현실 케미를 뿜어내는 모습. 카메라가 돌지 않은 리허설 순간에도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특히 신혜선은 무더운 날씨에 땀 범벅이 된 양세종에게 미니 선풍기를 대주고 땀을 식혀주려 애쓰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다.
신혜선 양세종은 마치 실제 나들이를 나온 연인처럼 촬영 내내 미소를 이어간다. 카메라 안팎 할 것 없이 알콩달콩한 신혜선-양세종의 모습이 극중 ‘꽁설커플’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짐작게 한다.
한편 지난 ‘서른이지만’ 15-16회에서는 서리와 우진이 서로에게 과거를 고백하고 한층 가까워졌다. 더불어 직진 사랑을 시작한 우진이 서리에게 돌직구로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무드가 나날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16회 말미에는 우진의 누나이자 찬(안효섭)의 엄마인 현정(이아현)이 서리-우진-찬의 집에 갑자기 들이닥치며, 이들의 한집살이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케 만들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오늘(20일) 방송은 결방된다. 21일(화) 오후 10시 30분에 17-18회가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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