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나나가 실제성격에 대해 밝혔다.
영화 ‘꾼'(장창원 감독)의 나나는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촬영장 안팎에서의 스스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tvN 드라마 ‘굿 와이프’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에 나선 나나는 극중 비주얼 현혹꾼 춘자 역을 맡아 능글 맞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들었다 놓는다.
“오렌지캬라멜 활동 때 익힌 능청스럽고 귀여운 성격이 도움이 많이 됐죠. 실제 성격도 춘자와 비슷한 점이 많고요. 저도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춘자 같은 성격이 나오는 것 같아요. 남자사람친구들과 편하게 잘 어울리는 점도 비슷하고요.”
그렇다면 실제로도 사기꾼 기질(?)이 있을까. 나나는 “거짓말하면 얼굴에 다 티나는 성격”이라며 손사래 쳤다.
“거짓말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잘 못해요. 친한 사람들은 절 보면 딱 알죠. ‘아, 쟤 지금 거짓말하고 있구나’라고요. 솔직한 걸 좋아해요.”
한편 ‘꾼’은 현빈, 유지태, 배성우,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출연했다. 11월 2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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