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김강우가 선배 김희애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10시 삼청동 웨스트19에서 영화 ‘사라진 밤’의 주연배우 김강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는 아내 윤설희(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 박진한 역을 맡았다. 김희애와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했다.
김강우는 김희애를 ‘뮤즈’라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김강우는 “중학교 고학년 때부터 예쁜 미녀 스타였다. 그게 지금까지도 유지된다는 게, 환상을 갖게 해준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런 면에 있어서 하나의 본보기가 된 것 같다. 배우에 대한 존경심이 (김희애를 보며) 생겼다”고 말했다.
‘사라진 밤’은 3월 7일 개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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