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광현이 시청자의 치아 지적에 미백을 하면서 피드백을 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SBS 주말드라마 ‘언니가 살아있다’에서 추태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광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광현은 초반 불거진 아랫니 치아가 누렇다는 지적에 대해 스스로 얘기했다. 그는 “초반에 욕을 많이 먹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 이미지로 나와야하는데 이상한 역할하고 그러니깐 초반에 연기에 집중을 못하고 극의 흐름에 집중을 못하고 제가 짓는 표정이라든지 이런 것에 집중하면서 비주얼적으로 디스가 들어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라미네이트 얘기도 너무 많이 나왔다. ‘출연료 나오면 미백해라’, ‘동키’라는 별명도 생기고…추태수가 치아로 초반 인기에 한 몫 하지 않았을까”라면서 “다행히 얘기가 진행되니깐 치아에 얘기가 덜 나오더라. 저 사실 아래 치아 미백도 세번이나 했다. 그런데 미백을 아무리해도 라미네이트 색깔이 안 나오더라. FNC 회장님도 전화와서 ‘치아 좀 어떻게 해야하지 않냐’고 말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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