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블랙’ 최종회 대본이 탈고된 가운데 결말 함구령이 내려졌다.
4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최란 극본, 김홍선 연출) 최종회 대본이 최근 배우들과 제작진에 전달됐다. 이에 ‘블랙’ 팀은 막바지 촬영에 돌입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과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 강하람(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4%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블랙’은 오는 10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블랙’을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결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그동안 반전 엔딩과 소름 돋는 전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에 그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최종회는 탈고됐으나, ‘블랙’ 결말에 대해 아는 사람은 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블랙’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결말 함구령이 내려져 다들 조심스러워한다”면서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그동안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진 만큼 ‘블랙’의 결말에 쏠린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과연 또 한 번 반전 엔딩이 탄생할지, 송승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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