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중인 배우 박보미(29)가 목하 열애 중이다.
13일 TV리포트 확인 결과, 박보미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2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인 박보미는 동기의 연극 공연을 보러 갔다가 뒤풀이 자리에서 현재의 남자친구 김 씨를 만났다. 관심사와 성격이 비슷한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져 연인이 됐다는 전언이다.
박보미와 남자친구는 사랑을 숨기지 않으며,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때로는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깨소금 떨어지는 모습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박보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애신(김태리)의 목화 학당 동무 윤남종 역을 맡고 있다. 윤남종은 애신에게 알파벳 순서대로 영어 단어를 알려주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극중 중요한 ‘러브(love)’가 ‘사랑’이라는 뜻을 알려주기도 했다.
박보미는 2012년 EBS ‘모여라 딩동댕’에서 공주 달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 ‘유전자’에 출연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박보미는 배우로 전향하면서, 박보영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친구로 출연한 박보미는 기대 이상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박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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