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남상미가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요리들을 남편에게 해줬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서포구 반포동 Studio apt에서는 KBS2 ‘김과장’의 남상미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남상미는 솔직한 입담으로 유쾌한 매력을바랏ㄴ했다.
특히 이날 남상미는 tvN ‘집밥 백선생’을 언급했다. 그는 요리 초보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자랑하는 중. 그는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요리를 남편에게 많이 해줬다. 그런데 이 사람이 맛있다는 얘기를 안한다. 간 큰 남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냥 개취니까 뭐 이해하려고 한다. 저는 ‘설탕 더 넣어서 먹거나 간장 저기 있다’ 이렇게 말하는 편이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남상미는 백선생의 요리에 대해 “진짜 맛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다. 신기할 정도로 맛있다. 저는 요리 과정을 다 보지 않느냐. 그런데 ‘이것 밖에 안 들어가는데 이렇게 맛있다고’ 이런 생각이 든다”면서 “존경스러울 정도로 맛있다. 이 선생님이 하는 요리를 드시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남상미는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김과장’에서 정의로운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출연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제이알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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