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유니티의 리더 우희가 먼저 데뷔해 활약한 ‘남매 그룹’ 유앤비의 활동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더 유닛’ 유니티(UNI.T)의 데뷔 앨범 ‘Line’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우희는 “유앤비 친구들은 활동 전 같이 고생한 만큼 응원을 많이 했다. 이들의 데뷔 이후엔 모니터도 자주 했다. 생각한 것보다 훨씬 멋있었다”고 평가하며 “유앤비 친구들의 멋있는 무대를 보며 자극받았다. 고맙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우희에게 유니티의 데뷔는 달샤벳에 이은 두 번째. 우희는 “재데뷔를 하게 돼 걱정도 고민도 많았다”라며 “우리가 오래 활동할 거란 보장은 없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말고 열심히, 즐기면서 하자란 목표를 세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니티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대중의 투표에 의해 만들어진 걸 그룹.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구성됐다. 앞서 먼저 데뷔한 유앤비의 활동은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유니티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그동안 넘지 못했던 경계선을 넘어보자는 의미를 담은 ‘Line’. 총 7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넘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작업한 레게팝 장르. 남녀 사이의 애매한 감정을 선을 넘는 상황에 빗대어 표현했다.
유니티는 18일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