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남상미가 결혼, 출산 복귀작 ‘김과장’의 흥행에 대해 “하늘에 감사”라고 표현했다.
12일 오전 서울 서포구 반포동 Studio apt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남상미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과장’은 남상미는 결혼, 출산 후 약 2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2년 만에 컴백, 최고 시청률 18%까지 기록하며 흥행 속에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남상미는 “하늘에 감사하다”고 웃었다.
남상미는 결혼, 출산 후 달라진 것에 대해 “결혼하고 나서가 아니라 2년 공백 동안 연기에 대한 갈증이 굉장히 컸다. 다른 배우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작품을 여유 있게 본다. 안정된 모습으로 보니까 여유가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 어려운 것 아니었는데 고민하고 힘들게만 생각하고 어렵게만 생각했을까 싶었다. 다른 분들이 하는 것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갈증이 느껴졌다”고 털어났다.
또한 남상미는 “다시 돌아왔을때 많이 들었던 모습이 안정적이고 여유로워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기운이 좋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남상미는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김과장’에서 정의로운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출연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제이알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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