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생애 최초로 매니저와 동반 광고를 찍는 날이 다가왔다. 그녀가 ‘먹교수’의 진가를 발휘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고 촬영이 처음인 매니저가 실수 없이 잘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회에는 동반 광고 촬영을 하게 된 이영자와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골계 초란 다이어트를 하고, 온갖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며 열심히 준비했던 그날이 드디어 다가온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자는 광고 촬영이 처음인 매니저를 위해 특별히 하루 동안 매니저의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매니저는 이영자가 손수 골라줬던 옷을 입고 나타났고, 이영자는 촬영에 들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매니저의 스타일을 체크하며 신경을 썼다고.
이날 이영자는 촬영 시작 전 광고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광고 제품인 패스트푸드를 맛봤고, ‘먹교수’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맛표현들을 쏟아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처음으로 광고를 찍게 된 매니저는 줄곧 어색해 하더니 촬영이 끝난 뒤에도 우왕좌왕했고, 이에 이영자는 “이게 광고 다 찍은 거예요~”라는 말로 긴장을 풀어줬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광고 촬영 현장이 그려질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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