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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알쓸신잡3’ 사진 도용 논란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영석 PD가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18일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이하 알쓸신잡3)를 이끌고 있는 나영석 PD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전영광 작가의 사진을 ‘알쓸신잡3’에서 무단으로 도용한 건은 명백히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알쓸신잡3’ 4회에서 전영광 작가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이는 전영광 작가가 최근 한 매체에 “프랑스 공동묘지 페르 라세즈를 소개하는 약 40여초의 분량 동안 확인한 것만 제 사진 5장이 사용됐다. 사전에 어떤 연락도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사진 도용 논란과 관련해 ‘알쓸신잡3’ 측은 “원작자와 사전 협의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알쓸신잡’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사과드린다.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알쓸신잡3’ 측에 따르면 전영광 작가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고,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논란이 된 ‘알쓸신잡3’ 4회는 다시 보기 서비스도 중단된 상황.
이러한 입장에도 ‘알쓸신잡3’를 향한 쓴 소리는 계속 이어졌다. 결국 나영석 PD 역시 “제가 책임지고 작가님께 적절한 사과와 보상 방법을 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 번 지면을 빌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나영석 PD가 직접 사과까지 한 만큼 ‘알쓸신잡3’를 향한 따가운 시선이 사그라질지, 이번 사진 도용 논란은 전화위복이 될지 이목이 쏠릴 수밖에.
‘알쓸신잡3’ 5회는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다. 관련 사과 방송을 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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