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존 왓츠 감독)의 뉴페이스 톰 홀랜드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를 통해 친근한 매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고공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톰 홀랜드가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현실 스파이더맨’의 면모를 보이며 인생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으로, 톰 홀랜드는 거침없고 수다스런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어린 나이에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가 고군분투하며 진짜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은 여타 히어로들과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톰 홀랜드 특유의 유쾌한 매력까지 더해져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능가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새롭고 차별화 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기 위해 톰 홀랜드는 촬영 전부터 관련 영화 공부, 강도 높은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실제로도 무용, 아크로바틱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그는 15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었으며,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의 호흡을 중요시 여긴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톰 홀랜드의 캐스팅에 굉장히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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