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병철이 결혼 등에 대해 언급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에 출연한 배우 김병철은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병철은 조우진 윤주만 김남희 등의 결혼에 대해 “저만 너무 작품에만 신경 썼나 싶었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윤주만과 김남희는 ‘미스터 션샤인’ 하면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우진 역시 10월에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
이에 김병철은 “(다들 결혼하는 걸 보면서)나한테 마지막 기회는 아니었을까 싶었다. 이런 운이었는데, 나는 몰랐을까 그런 생각을 잠깐 하긴 했다”면서도 “사람마다 운명이 다르다. 저는 저의 삶이 있고, 그분들도 그들의 삶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 제 삶도 아름답게 펼쳐질 거라 생각한다”고 알렸다.
이어 “결혼 계획을 진지하게 세우고 있다”며 “이번에 많이 배웠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철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추노꾼 출신으로 전당포 ‘해드리오’를 운영하는 일식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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