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복현규가 한 달 만에 12kg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
복현규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한 한 달이 지났습니다. 최선을 다했나.. 돌아보니 아쉽네요. 더 만들 수 있었는데 ㅋㅋ 그래도 체지방 표준으로 돌아오고 근육량도 증가했네요”라며 “근육량도 증가했네요. 몸무게도 완전 살쪘을 때보다 12kg 감량 성공!! 고생했죠. 몸 만들기는 계속됩니다. 완벽하게 복근은 생기지 않았네요. 같이 하시죠 운동??”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복근이 희미하게 생긴 상체를 촬영 중인 복현규의 모습이 담겼다. 한 달 전 사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
복현규는 이날 TV리포트에 “한 달 전 98kg이었는데, 지금은 86kg이 됐다”며 “살을 뺀 건데 사람들이 부은 줄 알아서 인증샷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량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규는 KBS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출신이지만 2015년 아킬레스건 수술 이후 총 4번의 수술로 110kg까지 체중이 늘어 “아재 탈출”을 외쳤고, 결국 성공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복현규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