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맨투맨’ 박해진과 김민정이 연인 작전을 시작하며 키스를 나눴다. 안 그래도 묘한 분위기의 두 남녀, 연인 작전으로 진짜 사랑이 시작될까?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연출 이창민/극본 김원석) 에서는 김설우(박해진)가 두 번째 목각상을 손에 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우는 여운광(박성웅), 차도하(김민정)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무를 마쳤다.
이어 서기철(태인호)의 차량이 폭발했다. 알고 보니 폭발 사고는 설우가 기철의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서였다. 설우는 기철에게 목각상을 모두 찾으면 증인으로 부를 테니 살아있으라며 보내줬다.
하지만 이 폭발 사고는 모승재(연정훈), 백의원(천호진)으로 인해 국정원 요원이 연루된 테러 사건으로 변질됐고, 설우를 비롯해 운광, 도하에게까지 감시의 눈이 따라붙었다.
도하와 골목을 걷던 설우는 미행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도하는 자신에게 생각이 있다며 연인 작전을 언급했다.
도하의 갑작스러운 작전 제안에 설우는 당황했지만 그녀를 붙잡았다. 그는 “그 작전하자”며 진한 키스를 건네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설우가 “연인 작전은 대놓고 티 나게”라며 커플 반지를 맞추거나 도하를 정말 연인처럼 대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연인 작전으로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할지 ‘맨투맨’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통 크게 오백만 불을 빌리며 설우의 작전에 참여한 운광은 돈을 못 받게 될까 봐 전전긍긍했다. 운광은 설우에게 “국가는 널 버려도 난 널 지킨다. 입금될 때까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성격이 이상한 배우로 깜짝 출연한 남궁민은 코믹한 연기로 ‘맨투맨’의 재미를 더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맨투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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