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남주혁이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수작·스튜디오앤뉴 제작)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안시성’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50억 원 규모의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조인성이 성주 양만춘 장군 역에, 설현이 그의 동생 역에, 엄태구가 극중 설현과 러브라인을 펼치는 파소 역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남주혁은 ‘안시성’에서 첩자로 안시성에 왔다가 양만춘을 돕게 되는 사울 역을 맡아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다.
모델로 데뷔한 남주혁은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로 연기자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주연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안시성’은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위험한 소문’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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