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시작되는 순간 달달함이 터졌다. 진행될수록 달달함으로 가득 찼다. 다 듣고나니 또 듣고 싶은 달달함이다. 멜로디, 노랫말, 분위기까지 달달함을 챙겨 나온 벤과 요셉의 케미.
가수 벤이 소속사 후배 요셉과 함께 듀엣곡 ‘달달해’를 20일 정오 발매했다. 1년 3개월 만에 싱글을 내놓은 벤은 미디엄템포의 R&B곡으로 청량감을 전했다. 소속사 대표 겸 바이브의 류재현의 자작곡으로 일렉트릭 사운드로 듣기 편한 듀엣곡을 완성했다.
‘달달해’를 통해 벤과 요섭은 번갈아 음색을 내놓으며 달콤지수를 높였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의 풋풋한 분위기를 가사에 녹여낸 것. 너와 나를 강조했고, 색깔 대비를 이루며 상황을 묘사하는 가사는 커플의 애정을 느끼게 했다.
“아름다워 오색 빛깔 물감들처럼, 넌 내 맘 속에 스며드는 걸, 새하얀 캔버스 위에 너와 나 우리 둘의 사랑 얘길 그려봐, 새하얀 오선지 위에 너와 나 우리 둘의 사랑 노랠 불러봐, 새하얀 건반 위에 너와 나 달콤한 우리 둘의 소릴 들어봐”
‘달달해’는 제목을 가사에 그대로 옮겼다. 너가 달달하고, 내가 달달하고, 우리가 달달하다는 반복으로 곡이 의도한 바를 적극 어필했다.
“우린 너무 달달해 우린 너무 달달해 So sweety sweety sweety boy My baby baby baby 내겐 완전 소중해 완전 너만 사랑해 My lovely lovely lovely boy 너무 달달해 My babe 우린 달달해”
‘달달해’ 뮤직비디오는 리릭 형태로 구성됐다. 푸른 바다 위 하얀 요트를 배경으로 커플의 데이트에 초점을 맞췄다. 그 위로 띄워진 ‘달달해’ 가사로 포인트를 살려냈다.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고루 전해 받을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달달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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