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영진이 영화 ‘배심원들’에 합류한다.
13일 이영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H 측은 “이영진이 영화 ‘배심원들’에서 검사 역을 맡아 재판장 문소리, 주심판사 태인호와 함께 재판부의 일원이 된다”고 알렸다.
극중 이영진이 맡은 캐릭터는 필요한 말만 하고 어지간한 일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검사. 이영진은 특유의 서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 참여 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첫 국민 참여 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달 7일 크랭크인,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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