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지난해 말 해체한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와 카토리 싱고가 SMAP 해체 이후 처음으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사실이 확인돼 관심이 집중된다.
마이지츠, 네타리카 등 일본 매체들은 오는 22일 카토리 싱고가 사회를 맡는 TV 프로그램 ‘SmaSTATION!!’에 SMAP 전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나카이 마사히로가 ‘SmaSTATION!!’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05년 카토리 싱고의 대역으로 출연한 이후 두 번째다.
SMAP 소속사인 쟈니스 소식을 전하는 한 프리랜서 라이터는 “현재 새로운 활동이 딱히 없는 카토리 싱고와 SMAP 해체 후 일이 늘어난 나카이 마사히로, 두 사람의 상황은 정반대”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카토리 싱고가 나카이 마사히로보다 먼저 쟈니스를 떠날 것이란 관측과 나카이 마사히로가 새롭게 소속사를 만드는 걸 카토리 싱고가 기다리고 있다는 관측이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이번 동반 출연이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단순 화제 유발일 것이란 주장도 제기됐다. 라이터는 “‘SmaSTATION!!’은 매주 토요일 23시 15분 방송되고 있는데 22일부터는 23시 5분으로 방송 시간아 변경되고 첫 번째로 나카이가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간대도 좋지 않고 시청률도 좋지 않은 만큼 나카이 마사히로를 초대해 화제를 유발하려는 의도라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나카이 마사히로, 카토리 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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