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내 사랑 치유기’ 정애리가 소유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임치우(소유진)는 과거 허송주(정애리)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자신이 버려졌던 동네를 찾아가 걷던 중 기억이 점점 떠오른 임치우는 그곳에서 허송주를 마주했다. 당황한 허송주와 달리 임치우는 “당신이었어. 당신이 나 버린 거 다 기억났다고요”라고 소리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정애리가 소유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허송주는 친아들 최진유(연정훈)의 미래를 위해 최재학(길용우)의 딸 공주를 버리고,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끊임없이 악행을 이어갔던 인물.
그런 그녀가 비밀을 모두 알아챈 임치우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허송주가 그동안의 악행을 모두 고백하고 용서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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