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안관’ 배정남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정남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오늘 인터뷰가 ‘라디오스타’보다 더 긴장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취재진이 “(지금도 떨리면) ‘라디오스타’ 때는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그는 “‘라디오스타’ 시작 전엔 청심환을 먹었다. 같이 나간 형들이 없었으면 못했을 거다. 형님들이 ‘너는 다른 생각하지 말고 너 대로만 해라’라고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이어 “원래 70~80%가 남자 팬이었는데 이제 여자 팬도 생겼다. 댓글에 ‘형님’이 많았는데 이제 ‘오빠’라는 댓글도 있다.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배정남 등이 출연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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