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악인전’ 미국 리메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마동석은 “영화의 컨셉하고, 저에게 그쪽에서(미국 측) 감사하게 호감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운을 뗐다.
마동석은 “제가 프로듀서로서 작업한 작품을 좋게 봐주셨다. 액션 영화들을 거의 찾아보셨더라”라며 “처음에는 프로듀서 제안만 받았다. 물론 혼자 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나도 한국 영화가 자랑스럽다. 콘텐츠도 좋고 사람들도 좋다”며 “왜 (해외)사람들이 모를까, 하는 마음으로 나간다. (해외 관계자가)오히려 인정해주는 부분이 많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함께하는 것에 대한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 수차례 시도를 하긴 했는데, 잘 열리지가 않았다. 그걸 같이 한 번 꼭 해보고 싶다“고도 바람을 전했다.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주)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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