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제시카가 걸그룹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카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미니 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시카는 “후배 걸그룹이 치고 올라오면 스트레스를 받느냐고 묻는데 저는 반대다. 요즘 어린 친구들 보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제시카한테 “사실 얼마나 힘들까 싶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고 있을 텐데 말이다. 너무 당연히 그들이 빛날 때인 것 같다. 그런 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마이 디케이드’를 발매하면서 8월 음원 전쟁에 뛰어 들었다. 후배 걸그룹 여자친구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 것.
특히 제시카는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후배 걸그룹 보면 좋고, 귀엽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저한테 트와이스 음악과 댄스를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트와이스가 하는 것이 예쁘고, 팬으로 보는 것이 기분 좋다”며 “저를 포함한 선배 걸그룹 생각하고 연습 했을 텐데, 당연히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또 제시카는 “후배들은 오래된 가수들이나 솔로 활동하는 친구들을 볼 거다. 선배들이고, 자신들의 미래이기 때문”이라면서 “어떻게 하는 지 다 볼 테니까 책임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하든 못하든 보고 배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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