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신인배우 조성현이 드라마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오늘(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커피숍에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성 역으로 출연한 조성현(이루)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조성현은 “친한 지인들도 드라마 속 나를 못 알아보더라. 비주얼적인 면이 아쉬웠다”며 “내가 신경 쓰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성현’ 이미지가 더 생소하게 느껴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촬영하며 17kg을 뺐다. 하루 세 끼를 두부만 먹었다. 앨범 녹음을 할 때는 살을 일부러 찌운다. 그리고 활동 한 달 전부터 뺀다. 이번에도 그것만 믿고 있었는데, 한 해 한 해 몸이 다르다. 많은 교훈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현은 “요즘에는 막상 먹으려 하니, 몸을 만든 게 아깝다”고 말해 폭소를 보탰다.
조성현은 남다른 연기 열정도 털어놨다. “50부작 동안 하루하루가 즐거웠다”며 “오랫동안 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었다. 더 늦기 전에 시작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조성현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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