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허성태가 “극중 칠성이 ’88이에요’ 말하는 장면도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16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리포트를 만나 이같이 말하며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팀의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지난 9일 종영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육동식(윤시윤 분) 윗집에 사는 조폭 장칠성으로 열연한 그는 극 말미 자신의 나이가 1988년생이라고 밝혀 네티즌 사이 “최고의 반전”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허성태는 이에 대해 “대본에는 없었지만,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짠 것이다. 다같이 이야기하다가 ‘그럼 내가 88년생 할게’라고 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성원, 최대철, 김기두 모두 애드리브 황제들이라 현장이 치열한 애드리브 전쟁이었는데, 저 대사 이후로 제가 최고가 됐다”며 웃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한아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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