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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크리미널 마인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첫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감에도 손현주와 이준기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홍승현 극본, 양윤호 이정효 연출) 제작발표회가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고윤, 유선, 양윤호 PD, 홍승현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테러리스트 등 잔혹한 범죄자들을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수사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들의 활약을 담는다.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김영철 등이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한다. 손현주는 “출연진의 에너지가 좋다. 촬영은 힘들지만, 팀워크는 대단히 잘 맞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극에 계속 출연했던 이준기는 4년 만에 현대물로 돌아왔다. 그는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의 팬이다. 로코도 있겠지만 현대물로 복귀할 때 수사물이 끌렸다. 정의를 구현하고 선과 악의 대립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정서적인 위안을 느끼고 싶었다. 상처를 치유하고 위안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로코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문채원은 생애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그는 “장르물에 관심이 많았다. ‘크리미널 마인드’ 원작도 재밌게 봤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의 궁금증 때문에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알렸다.
특히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를 세계 최초로 tvN이 리메이크하는 것.
미드이기 때문에 한국 정서에는 안 맞을 수 있을 터. 이에 제작진은 누구나 공감하고 이입 가능한 보편적인 정서를 살려 사건을 각색하고 각 인물들의 사연과 서사를 강력하게 보강, 한국형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홍승현 작가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작가가 대단한 의도를 가지고 하지는 않았다. 마니아들이 있다. 그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싶었다. 일반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드라마적인 성격을 강화했다. 그래야 원작 팬들과 새로운 팬들을 만족시킬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앞서 야심차게 리메이크했던 tvN ‘굿와이프’는 고군분투했으나, ‘안투라지’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든 바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 역시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홍승현 작가는 “사실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얼마나 한국적인 정서를 바꾸느냐 아니냐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한국적인 정서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등장인물의 서사와 복선을 깔면서 끝까지 드라마를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현주는 “각각의 매력과 개성이 1화부터 많이 뿜어져 나올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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