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이 중국 회사와 계약했다는 소문이 중국 현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7일 대만 ET투데이는 워너원의 활동 기간이 3개월여 남은 가운데, 대만 출신 멤버 라이관린이 중국의 유명 제작자인 마궈칭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는 캡처글이 퍼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체에 따르면 이양첸시(이양천새)와 류하오란(류호연) 등 청춘스타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마궈칭(마국경)이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캡처돼 중국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마궈칭은 “본인이 워너원 멤버인 라이관린의 매니지먼트를 정식으로 시작했다”며 “라이관린을 대신해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린다. 같이 일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라이관린이 대만이 아닌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관린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현재 큐브는 펜타곤 옌안, (여자)아이들 슈화, 우기의 중국 매니지먼트사다”라면서도 “라이관린의 중국 매니지먼트에 관한 내용은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 논의할 내용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직 중화권 매니지먼트 담당사나 담당자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으로 워너원 활동이 끝난 이후 그의 행보에 중화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년 1월 이후, 라이관린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라이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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