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동욱이 ’탐정: 리턴즈‘의 막강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김동욱은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에서 성동일(노태수)의 경찰 후배이자 후임인 광역 수사대 팀장 권철인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권철인은 단서를 캐내려는 탐정 강대만, 노태수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 강력계 형사. 김동욱은 자칫 진지하고 뻣뻣한 원칙주의자인 탓에 고구마 캐릭터에 머무를 수 있던 권 팀장을 탁월한 연기 내공으로 그리며 관객의 뇌리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영화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성동일의 권유로 성사된 우정 출연. 김동욱은 유쾌한 웃음이 터지는 가운데 적재적소에서 무게 중심을 잡으며 범죄 액션물의 맛을 살리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김동욱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에서 주인공 윤화평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 개봉할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주)크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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