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매드타운 출신의 조타가 배우 이종화로 돌아왔다. SBS ‘정글의 법칙’을 시작으로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조타는 18일 서울특별시 목동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타는 이날 자신을 배우 이종화로 소개했다.
이종화는 매드타운 조타로 ‘출발드림팀’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고,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을 겪으며 활동이 중단됐다. 지난해 ‘내가 배우다’ 종영 이후 강제로 공백기를 가진 이종화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로 1년 반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종화는 “‘정글’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공백기 동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정글을 갈 수 있게 돼서 생각 없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조금 더 밝아지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많이 재정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조금 더 성숙해지고 밝아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2년 전에 ‘정글의 법칙’에 간 적이 있는 이종화. 그는 이번에 프리라이딩 자격증을 따서 갔다고. 그러면서 이종화는 “체지방률 5.7%에 달성했는데, 정글에 다녀오니 더 줄어서 3.7%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종화는 멕시코 편 전반전 멤버로, 오만석, 최정원,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 한은정 등과 함께한다. 오만석, 서은광은 겁이 많고 허당스러웠던 것으로 전해져, 체력이 좋은 이종화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도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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