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특별시민'(박인제 감독)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과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까지 실력파 배우들의 색다른 조합과 특별한 시너지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특별시민’이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최민식을 비롯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과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특별시민’을 통해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정치인 서울시장 ‘변종구’로 분한 최민식은 진지하게 촬영본을 모니터링하는 모습부터 촬영 중간에 손 하트를 날리는 등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며 친근감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전한다.
이어 변종구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역 곽도원과 청년혁신위원장 ‘박경’ 역 심은경의 모습도 함께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치열하게 연기를 하는 와중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훈훈한 미소를 전한다. 꼼꼼하고 세밀하게 서로의 연기를 살피는 것은 물론 촬영 대기 시간에도 손가락으로 V를 만들며 잠깐의 여유를 보이는 모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은 물론, 변종구 캠프 속 인물들이 만들어갈 특별한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변종구에 맞서는 양진주 캠프의 스틸은 색다른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역 라미란과 선거 전문가 ‘임민선’ 역 류혜영은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특별시민’을 통해 첫 한국영화에 데뷔하는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은 박인제 감독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연기에 완벽하게 몰입한 특별 배우들의 모습과 전에 없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특별시민’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특별시민’은 4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