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조수원 감독이 신혜선, 양세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조성희 극본, 조수원 연출) 조수원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수원 감독은 “타 방송사 높은 시청률 혜선이와, 라이징스타 세종 씨와 같이 해서 좋다”고 대세 배우를 캐스팅한 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조 감독은 “신혜선 씨 같은 경우는 대본을 보고 꽤 오랜 시간 고민을 했고, 세종 씨는 제가 공을 많이 들였다. 제가 이 드라마 준비할 즈음에서 남자배우 중에서 어쨌거나 가장 핫한 친구였고, 막상 해보니깐 우진이와 잘 맞는 친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두 친구 케미, 그 전에 못 보여줬던 친구의 모습들이 재미나게 보여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신혜선과 양세종이 주연을 맡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 코믹한 드라마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