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걸그룹 트윈스의 멤버인 홍콩 스타 질리안 청이 오는 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질리안 청은 5월 미국 LA에서 대만의 훈남 의사인 마이클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엔 질리안 청의 고향인 홍콩에서 마이클과 두 번째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된 것.
지난 5월 질리안 청과 마이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질리안 청과 마이클은 행복한 미소를 띠며 부부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부케는 질리안 청과 함께 트윈스로 활동하는 아사가 받았다.
두 번째 결혼식은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거행된다. 50개의 하객용 테이블이 마련되며, 5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지인들이 초대될 예정이다. 결혼식 전 9월에는 남편의 고향인 대만에서 피로연을 먼저 연다.
한편 질리안 청은 2002년 그룹 트윈스로 데뷔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10년 전인 2008년 배우 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 피해자가 돼 활동에 위기를 맞았으나 스캔들을 딛고 복귀했다. 2013년에는 한국계 사업가인 타일러 권과의 열애와 결별로 홍콩과 한국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질리안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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