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고아성이 4년 남은 30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아성은 오늘(16일) 서울 성동구 뚝섬로 한 커피숍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체발광 오피스’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고아성은 “내 나이에 대한 확신이 없다”며 “아직 꿈속에서는 고등학생이기도 하다. 물론 더 나이를 먹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인생은 30대에 판가름이 날 것 같다. 내 성향이나 자아, 그런 것들을 고려해봤을 때 그렇다. 그때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아성은 “내 스스로 매력을 모르겠다. 아니, 없는 것 같다”며 “공감에 뛰어나기는 하다. 그래서 배우를 하고 있나보다. 남들 매력은 아주 잘 알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얼마 전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고아성은 ‘은폭탄’ 은호원 역으로 활약했다. 계약직 직원의 사이다 오피스기를 그려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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