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tvN 드라마 ‘몬스타’ 이후 5년 만이다.
9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용준형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서보라 이아연 극본, 박수철 연출) 남자 주인공에 낙점됐다”고 밝혔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다. 용준형은 극중 꽃미남 웹툰 작가 임현우로 분해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
용준형과의 연애를 꿈꾸는 귀뚱녀 이슬비 역에는 영화 ‘써니’의 김민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슬비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한 미녀 오고운 역에는 김옥빈의 동생으로 알려진 채서빈이 낙점됐다.
‘커피야 부탁해’는 드라마 ‘마이걸’ ‘황진이’ ‘마녀유희’ ‘몬스터’ 등을 연출한 박수철 PD와, 드라마 ‘쌈 마이웨이’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참여한 서보라 작가, ‘웹드라마 ‘매칭! 소년 양궁부’의 이아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커피야 부탁해’는 편성을 논의 중이며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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