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에 출연한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창석은 ‘리치맨 푸어우먼’에서 ‘퍼펙트남’ 민태주 역을 연기한다.
민태주는 넥스트원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무이사. 유찬(수호)와 함께 넥스트원을 이끈다. 민태주는 창업 3년 만에 회사를 코스닥에 입성시킨 비즈니스의 귀재다. 특히 그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성격도 좋은 퍼펙트남이다.
훈훈한 외모의 오창석과 엑소 수호가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오창석의 드라마 출연은 SBS 드라마 ‘피고인’ 이후 1년 만이다.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치맨 푸어우먼’은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IT 기업을 일군 젊은 사업가와 고학력이지만 취직이 되지 않아 동분서주하는 여대생이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 때문에 충돌하면서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하연수가 물망에 오른 상황이며,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편성은 미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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