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 채널
유튜버 제이제이살롱드핏이 런던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 채널에는 ‘제이제이 결혼임박?! 직원들 눈물 쏙 뽑은 프로포즈썰’ 영상이 게재됐다.
제이제이는 직원들과 연말 콘텐츠 기획 회의를 하던 중 “구독자들이 내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직원들은 하나같이 “저도 없는 줄 알았다”고 얘기하자 제이제이는 “콘텐츠에 전부 나오는데 다들 영상을 안봤네”라면서 섭섭한 반응을 보였다.
제이제이는 “예전에 블로그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얘기하면서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올린 적이 있다. 3년전에 받고 결혼을 안하니까 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얘기했다.
3년 전 남자친구의 가족이 살고 있는 런던에 홀로 여행을 갔었다는 제이제이.
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 채널
남자친구의 가족들과 런던의 유명 관람차를 타러 간 곳에는 산타복을 입고 캐롤을 부르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영상촬영팀이라 생각하고 별생각 없이 관람차에 함께 탑승했지만 그중 산타 복장을 하고 있던 사람은 제이제이의 남자친구였다.
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 채널
제이제이는 “엉엉 울었다. 한 번도 이런 이벤트를 안 했던 사람이 프로포즈를 했다”며 “남자친구가 몇달간 준비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프로포즈를 받고도 결혼을 미룬 것에 대해 그녀는 “남자친구가 근무지가 바뀌면서 바뀌기도 했고 나를 배려해서 유튜버 활동 때문에 미루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말하면서 “남자친구가 저는 더 크게 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더 하라고 한다. 부모님들과는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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