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외수가 위암 수술 후 정기검진에 나선 가운데 아내 전영자 씨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서 이외수 부부는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3년 전, 이외수는 위암 3기 진단 후 위를 완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텅 빈 위 부위를 보며 이외수는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 씨는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이 자리에서 이외수가 물은 건 술을 마셔도 되냐는 것. 한 잔까진 허용된다는 승낙에 전 씨는 “두 잔은 안 되는 거죠?”라고 거듭 물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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