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안정환이 선수 시절 2번 울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곽윤기와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가 출연했다.
김아랑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4년 준비하는 기간동안 힘든 게 생각나기도 했고, 너무 행복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소치 올림픽 때보다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그때 맏언니였던 조해리 언니가 시상대 올라갔을 때 많이 울었다. 왜 우냐고 했을 때 언니가 맏언니 되면 알 거라고 했다”면서 “최민정 선수가 저한테 ‘언니 왜 울어요’ 똑같은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언제 울었냐는 질문에 “선수 시절 딱 두번 울었다. 2002년 월드컵 떄와 은퇴식 때”라면서 “눈이 아닌 가슴으로 울었다”고 답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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