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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비숲] “황시목 그 자체” 조승우, 다시 만난 인생캐에 박수를

박귀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비밀의 숲’ 조승우가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한 번 빠지면 답이 없다고 할 정도로 그의 매력은 컸다.

조승우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이수연 극본, 안길호 연출)에서 감정이 없는 브레인 검사 황시목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황시목은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내부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인물.

‘비밀의 숲’ 1회부터 조승우의 활약은 빛났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황시목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을 이끈 것. 게다가 빠른 추리력과 정의로운 모습이 잘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황시목을 탄생시켰다.

특히 조승우는 대표적인 장르물의 장인. 그가 출연한 영화 ‘타짜’ ‘암살’ ‘내부자들’ 등은 물론이고, SBS ‘신의 선물-14일’에서도 진가를 발휘한 바 있다. ‘비밀의 숲’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극을 꽉 채우고 있다. 조승우가 없는 ‘비밀의 숲’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비밀의 숲’에는 그 흔한 러브라인도 부각되지 않는다. 기승전 로맨스 보다 얼음 같은 검사 황시목과 불같은 형사 한여진의 공조 케미가 더욱 흥미롭게 그려지기 때문. 여기서 자연스럽게 완성된 미묘한 감정과 황시목의 미소는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 역시 조승우가 가진 힘 덕분이었다.

이렇듯 조승우는 황시목 그 자체였다. 조승우의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황시목에게 이렇게 열광했을까. 믿고 보는 조승우가 다시 한 번 생 캐릭터를 경신한 셈이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조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비밀의 숲’은 시청률까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비밀의 숲’ 시청률은 평균 5.4% 최고 6.5%(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한 번 더 경신한 수치.

승승장구 중인 ‘비밀의 숲’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아직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 과연 조승우는 어떻게 이를 풀어낼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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