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오상진과 ‘신혼일기’를 마친 김소영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가수 이현우와 함께 ‘남자다움’ MC로 활약한다.
27일 한 방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김소영과 이현우가 SBS 플러스 스타일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남자다움’은 스타일과 가치관에 맞는 최고의 남성 아이템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각자 생각하는 ‘남자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남성의 아이템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토크를 펼친다. 또 현실적인 소비와 명품 사이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팁을 제공한다.
김소영은 프로그램 내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여성의 입장과 생각을 대변할 예정이다.
앞서 남편 오상진과 함께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한 김소영은 부부금슬을 자랑하며 예능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나선 김소영이 아나운서가 아닌 방송인으로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남자다움’은 오는 12월 중순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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