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가 사내연애 소문을 막기 위해 이장우와 데이트를 했다.
3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도란(유이)이 대륙(이장우)의 공격적인 대시에 결국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대륙은 도란에게 회사에서도 애정을 감추지 못했고 도란은 당황했다. 홍비서가 눈치챌뻔 했다며 화를 내는 도란에게 대륙은 “김비서, 우리라고 했잖아요. 도란씨도 나 좋아하는거 맞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도란은 “정말 아니거든요. 우리가 사내 이상한 소문이라도 나면 안되니까”라고 말했고 그는 “나는 도란 씨만 괜찮다면 소문나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도란은 “회사에서 이러지 마세요. 소문나면 회사생활 힘들어진다”고 호소했다. 그는 “그럼 회사 밖에서는 좋아해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어 도란 역시 자신을 좋아한다며 감정은 숨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홍비서가 도란을 놀라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홍비서는 본부장 대륙이 큐제약 딸이랑 헤어졌다며 그 이유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며 회사 직원이란 소문이 있다고 말해 그녀를 당황시켰다.
이어 홍비서가 그녀의 정체를 알기위해 보안실로 가자 도란은 대륙을 찾아가 “우리 큰일 났다”라며 홍비서를 막아달라고 외쳤다. 그는 “막아주면 나에게 뭘 해줄거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하는 도란에게 대륙은 “나와 하루만 데이트를 해달라”고 말했고 결국 도란은 이를 허락했다.
다음날 도란과 대륙은 데이트를 했다. 대륙은 “오늘 데이트 알차게 해봅시다. 제대로 안하면 한번 더하기”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즐겁게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다야의 주장으로 전문요양사를 들였다. 이에 다야와 은영은 대만족했지만 금병은 정이 든 도란과 헤어지게 된 상황에 씁쓸해했다. 전문요양사가 오자 금병은 하루 종일 잠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요양사가 금병에게 수면제를 복용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왕회장은 은영과 다야에게 분노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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