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플러스의 세대공감 드라마 버라이어티 채널 ‘MBC ON’이 시청자가 직접 요청한 보고 싶은 명품드라마와 예능을 엄선해 편성에 반영한다.
MBC ON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드라마 예능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여 약 1,000여편의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출연자 및 방송심의 등에 제한을 받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드라마와 예능 부문에서 각 상위 5개 프로그램을 7월 3일(수)부터 방송하기로 했다.
시청자가 소환을 원하는 드라마는 ‘이브의 모든 것(2000년작, 장동건, 김소연, 김정은 주연)’, ‘마지막 승부(1994년작, 장동건, 심은하 주연)’, ‘M(1994년작, 심은하, 김지수 주연)’,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년작, 차인표, 신애라, 이승연 주연)’, ‘국희(1999년작, 김혜수, 손창민 주연)’, ‘진실(2000년작, 최지우, 박선영, 류시원 주연)’이며 예능은 ‘하이킥 시리즈(2006년~)’, ‘무한도전(2006년~)’, ‘안녕 프란체스카(2005년~)’, 일밤 중 ‘아빠어디가?(2013년~)’, ‘이경규가 간다(1996~)’ 등이다.
특히, ‘사랑을 그대 품안에’, ‘마지막 승부’, ‘M’ 등 90년대 작품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하여 시청자가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세대간 공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7월3일(수) 오후 4시 ‘사랑을 그대 품안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시작으로 매주 목~금요일 밤 11시 30분에는 ‘시청자 초이스: 예능 존’이, 또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에는 ‘시청자 초이스: 드라마 존’이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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