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동준이 ‘보좌관’을 준비하면서 “실제 인턴 생활 중인 친구들에게 도움 받았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보좌관’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 친구들에게 다짜고자 전화해 어떤 복장으로 출근하는 지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상황별로 어떻게 대처하는 지 하나도 빠지지 않고 기록했다”고 답했다.
특히, 김동준은 자신의 친구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필수 팁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깍듯하게 인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무조건 ‘죄송합니다’부터 말하라고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이 알려준 팁을 연기로 반영했더니, 많은 분들이 ‘내 이야기 같다’, ‘인턴 혼내는 데 괜히 내가 땀이 났다’고 공감하는 반응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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