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공부명당 구하기 미션에서 의뢰인의 예상치 못한 선택에 양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14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서울대인근 1억원대 공부명당 전셋집을 구하기 위한 복팀과 덕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서울대생인 의뢰인을 위해 학교 주변의 알짜 매물을 소개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이날 복팀에선 박나래와 넉살이 매물을 소개하기 위해 코디로 나섰다. 이날 박나래와 넉살은 담쟁이 창문 2층집을 소개했다.
높은 층고로 시원하게 트인 거실에 박나래와 넉살은 “시트콤에 나올 법한 아늑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층으로 올라간 두 사람은 두 개의 방가 화장실을 둘러보았다. 수납공간이 넉넉한 붙박이 장이 있어서 수납도 넉넉하게 할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공간분리를 할수 있어서 의뢰인의 니즈에도 딱 맞는 집이라는 것.
덕팀에선 유병재와 타일러가 나섰다. 서울대에서 공부한바 있는 타일러는 학교 셔틀 정보 등 디테일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덕팀에선 조명부자 쓰리룸을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넓은 거실과 세 개의 방이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특히 타일러는 학교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며 교통편에서 장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이날 의뢰인 모자가 출연했다. 아들은 덕팀의 조명부자 쓰리룸을, 어머니는 복팀의 담쟁이 창문 2층집을 마음에 들어했다. 결국 절충한 의뢰인의 선택은 복팀의 프라이빗 테라스 하우스였다. 복팀 코디가 추천한 매물이 아닌 다른 매물을 선택한 것. 복팀 집을 골랐지만 최종추천 매물이 아닌 관계로 이날 양팀의 승부는 무승부가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구해줘 홈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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