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배우 박서준이 자신이 특별출연한 ‘기생충’의 천만 돌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만 관객으로 상패 받은 최우식을 보고 ‘내 꺼는 없냐’며 농담을 던졌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어제 최우식을 만났는데 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해서 상패를 받았더라”며 “왜 내거는 없냐고 농담을 하니까 우식이가 자기가 한 번 물어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사자’ 홍보를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천만 축하드립니다’라고 하셔서 갑자기 무슨 말인가 했다”며 “‘기생충’이 천만을 넘었다고 하더라. 정말 축하할 일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는 그런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게 영광이고 봉준호 감독님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게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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